귤 칼로리와 영양성분, 귤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

귤 칼로리와 영양성분, 귤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 을 알려드릴까해요.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우리에게 찿아오는 반가운 손님입니다. 추운날 따듯한 방 이불속에서 귤을 까먹는 모습은 우리의 일상 중 하나의 소소한 행복으로 많이 거론되곤 하지요.

귤 칼로리



영양성분

일단 귤의 영양성분에 대해 잠깐 살펴볼게요. 겨울이되면 여기저기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귤입니다. 입이 심심할때 하나씩 까먹으면 참 시원하고 맛있죠. 한박스로 사다가 쟁여놓고 먹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계속 입으로 들어가서 과식하게 되는 부작용도 있지만요. 유익한 영양성분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귤 1개에 비타민 C가 35mg으로 풍부한데 1개만 먹어도 1일 권장량의 31%에 달하는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추위를 견디게 하고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감기예방에 좋은것이 비타민 C이다. 황산화, 항염증 등의 효과로 면역력에도 도움을 준다. 피로회복과 비타민B군이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킨다. 피부노화에 도움을 주고 오메가-6 지방산의 대표적인 종류 중 하나이다. 혈액순환을 돕고 모발이나 피부에 윤기가 돌도록 도움을 준다.


귤 칼로리

생각없이 하나하나 먹다보면 금방 없어지죠. 제철이 되면 저렴하게 한박스로 파는 경우가 많아서 쟁여놓고 먹게되는데 아무리 몸에 좋은 과일이라도 과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귤 1개의 칼로리는 대략 39kcal 라고 해요. 귤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한데 대략 100g 내외 기준입니다. 작은 귤은 한 20kcal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큰 귤이 보통 100g 정도이므로 하루 5-6개를 섭취하면 200kacl 내외인데 이는 밥한공기보다 낮은 칼로리에요. 칼로리 걱정은 크게 하지 않고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귤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

귤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은 바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괴롭혀서 몽글몽글 차가운 기운을 사라지게 한 후 먹는겁니다. ㅎ 간단하죠? 겨울에 마트에서 귤을 사오면 귤이 차갑잖아요. 아무래도 차가울때는 고유의 귤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따듯하게 손으로 조물딱 거린 후 찬기를 없애고 나서 먹게되면 더 맛있어 진다고 하네요. 이게 과학적으로도 어느정도 근거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주무르면 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신을 방어하게 되는데 그때 ‘에틸렌’이라는 방어물질이 생긴다고 해요. 이 ‘에틸렌’ 은 식물호르몬이라고 하는데 과일이 익는데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이 성분이 생성되면서 귤의 당도를 20프로까지 끌어올려 준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귤 온도가 올라가면서 에틸렌이 생성되어 당도가 높아지는 귤이 되는것이죠. 아마도 평소에 느끼고 있었지만 미쳐 이런 작용으로 인해 더 맛있어 진다는 것은 모르셨던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귤 먹을때 이렇게 해본 후 더 맛있는 귤맛을 느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귤은 보통 큰 것보다 작거나 중간정도의 크기가 더 맛있더라구요. 그정도 귤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편인데 큰 귤은 껍질이 두껍고 싱거운 경우가 많더군요. 만져봤을때 귤껍질이 두껍지 않고 얇은것을 골라서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럼 이상으로 귤 칼로리와 영양, 맛있게 먹는 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겨울 맛있는 귤을 먹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