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더레드 최고 맛있는 스코빌 지수를 알아보겠습니다. 늘 먹는 음식만 찾게 되는 식품업계에서 신제품이 연이어 흥행을 이어나가긴 힘든일인데요. 먹태깡도 요즘 열풍이죠. 먹태캉은 구하기가 힘들어요. 우리동네 마트에는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유명해서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꼭 먹어보고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그럼 일단 더 레드 라면의 맛과 스코빌 지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더레드 출시일
농심이 요즘 잘나가네요. 먹태캉, 신라면 블랙, 신라면 더 레드…매운 음식들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맛을 잘 읽어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인것 같네요. 지난 8월 한정판으로 내놓은 더레드는 80일만에 1500만봉이라는 큰 인기를 얻어 11월 20일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초반부터 히트를 치고 재구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라면더레드 최고 맛있는 스코빌 지수
매운맛의 기준이 높아지면서 트렌트 변화에 맞춰 개발한 제품입니다. 맛있는 매운맛 이라는 컨셉을 유지하면서 개발과정에서 스코빌지수의 범위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여 수차례 평가를 거친후 맵지만 맛있고 감칠맛 나는 최고의 스코빌지수는 7,500 SHU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을 높이고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육수의 진한 맛을 내는 재료들을 첨가해 깊어진 국물맛을 한층 더 살렸습니다. 처음 출시때는 파는곳이 별로 없었는데 현재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운라면 하면 불닭볶음면을 떠올릴수 있는데요. 불닭이 스코빌이 4,404 SHU로 더레드가 7,500 SHU 이니 훨씬 더 매운 수치입니다. 내용물은 면, 스프, 후레이크 인데 여기에 추가로 후첨양념분말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라면 중 제일 매웠던 것은 틈새라면인데 그 라면보다는 덜 맵네요. 틈새라면은 스코빌지수가 9,413 SHU 입니다. 틈새라면보다 더 매운게 있나 봤더니 킹뚜껑은 무려 12,000 SHU 이네요.
색다르게 먹는 방법
색다르게 먹는 방법으로는 ‘계란’ 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고 잘 먹는 분이라면 계란없이 먹어야 더 매콤하긴 한데요. 매운맛이 조금 죽더라도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계란을 한번 넣어보세요.
- 물 500ml를 냄비에 넣고 끓인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건더기와 스프를 같이 넣고 40분 30초 끓여준다
- 1분 정도 남았을 때 계란을 넣어준다(반숙으로 원할경우)
- 마지막으로 후첨양념분말을 넣어준다
후첨양념분말을 마지막에 넣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걸 넣냐 안넣냐는 맛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계란을 넣지 않는다면 더 깔끔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매운맛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더레드는 이름 그대로 빨간맛이라고 할수있죠. 기존 신라면보다 2배 더 맵습니다. 기존 신라면도 참 좋아하는데요. 더 깊고 매워진 맛이라고 할수 있죠. 혀를 태울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고 기존 신라면에 청양고추를 추가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4,000-10,000 SHU 사이라고 하네요.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것과 대조적으로 매운맛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니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먹방의 인기도 한몫하고 과도한 스트레스엔 매운맛이 해소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건강을 위해서 너무 자주 드시지는 마시고 가끔씩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