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연말이나 신년 등 모임이 많으셨을텐데 숙취로 힘들진 않으셨나요? 자칫 과음으로 인해 건강을 잃기 쉬우니 조금이나마 숙취에 도움되는 음식으로 해소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숙취원인
숙취원인은 몸속에 들어간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과음할 경우 간이 해독능력을 다하지 못하게 되고 몸속에 독성 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숙취해소에 좋은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숙취 해소에 도움되는 식품을 소개했는데요. 바로 바나나, 콩나물, 달걀, 오이, 꿀 등 입니다.
- 바나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위산을 중화해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줄여줍니다.
- 콩나물은 숙취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콩나물 머리에 있는 미타민B1, 몸에 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을 빨리 분해해줍니다. 뿌리에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콩나물의 사포닌 성분은 간 기능에도 도움을 줍니다.
- 달걀노른자에는 알코올을 흡수하는 성질의 레시틴이 들어있어 반숙이나 날계란으로 먹게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알코올이 분해될 때 필요한 메타이오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성질은 술로 인해 몸속에 쌓인 열을 내려주고, 이뇨작용으로 몸속에 쌓인 노페물을 배출시켜서 빨리 술에서 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이의 즙과 꿀을 섞어 마셔도 큰 도움이 됩니다.
- 꿀의 주성분인 과당은 알코올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꿀은 탈수 증세, 저혈당 증상을 완화해주고 술로 인한 목마름같은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숙취해소에 좋지 않은 식품
이와는 반대로 음주후에 많이 먹는 라면이나 치즈, 커피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알코올이 분해되기 위해서는 대사가 활발해야 하는데 지방함량이 높은 라면은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은 물론 술로 손상된 위에 자극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성을 띄는 치즈는 음주 후 강한 산성 상태인 위장을 더욱 산성화시킬 수 있고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수분 부족현상을 높이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이상으로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았습니다. 무리한 과음은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적당하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