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맛의 ‘샤인머스캣’ 을 개발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샤인머스캣이 나오기 전에는 검은포도만 즐겨먹었고 제일 좋아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마트마다 샤인머스캣만 주로 보이기도 하니 이 포도만 자주 찿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송이 가격이 꽤나가서 자주 먹기 힘든것이 단점입니다.
달콤한 맛의 샤인머스캣을 개발한 나라
샤인머스캣을 개발한 나라는 바로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독특한 풍미와 달콤한 맛으로 출시되고서 다른 포도가 전멸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입 물면 엄청 달아서 짧은 시간에 인기가 높아졌죠. 그런데 일본에서 개발을 했지만 로열티를 일본에서 받아갈수가 없다는데 왜 일까요?
로열티 못받는 일본 이유는?
최초로 일본에서 개발을 했는데 왜 일본은 로열티를 못받아가는 걸까요? 그 이유는 샤인머스캣의 탄생일인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일본의 한 농림수산성 산하의 연구소는 기존 포도보다 더 달고 풍미가 좋은 포도를 만들기 위해 몇가지 포도종자를 교배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개량작업을 수없이 거듭한 결과 포도의 신맛과 씨앗을 없애고 그기에 당도를 업그레이드된 포도가 개발되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개발당시에는 이 제품이 이렇게 큰 인기를 끌줄은 몰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수출이나 해외에 풍좀 등록을 할 생각을 못했었다고 합니다. 이런 착오로 인해 결국 현재 많은 나라에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제대로 등록을 했었다면 일본은 일년에 100억엔, 한화로 900억이 넘는 로열티를 챙길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엄청난 후회로 땅을 쳤을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일본보다 30배가 넘는 면적에서 재배가 되어 보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확장력은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인기가 많아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긴 합니다. 우리나라에 본격 재배가 된것은 2014년으로 국립종자원에 샤인머스캣의 생산 판매 신고가 된 이후입니다. 이제 이 식품은 한국 포도 수출량의 90프로에 가까울 만큼 중요한 농산물로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가격/보관/세척법
가격이 꽤 나갑니다. 알맹이가 크고 통통한것은 이만원 가까이 할때도 있고 보통인것은 만원대입니다. 지역의 마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일반 서민들은 선뜻 구매해서 먹기가 가벼운 가격은 아니죠. 기존의 포도보다 당이 높아 맛있어서 요즘은 선물로도 많이들 구매하고 명절같은 날 선물하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보관할때는 씻지 않은 그 상태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2개월정도까지도 거뜬히 보관이 가능합니다. 또는 송송이 알을 다듬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도 되고, 냉동보관을 하고 싶다면 세척한 후에 지퍼백에 조금씩 담아 그때그때 꺼내먹어도 좋습니다. 세척하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 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은 물에 3분 가량 담근 후 물로 헹구어주면 된답니다. 참고로 샤인머스캣의 제철은 9월이랍니다.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제대로 영양과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송이(700g기준)으로 보자면 탄수화물이 22%, 당류가 105%, 식이섬유가 16%, 단백질이 6%, 지방이 1%. 칼로리가 15% 입니다. 생각보다 식이섬유가 높지 않고 당은 굉장히 높은 제품이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적절히 섭취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