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은 다이어트로 식품으로 최적인데요. 칼로리가 매우 낮은 반면 포만감이 좋아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많이 찿는 식품입니다. 그렇지만 매일 먹어도 괜찮을지가 궁금한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곤약이란
원료는 구약감자입니다. 토란과인 구약나무 알줄기에서 추출된 것을 가공해 만든 식품입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필요한 분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97%가 수분이기 때문에 칼로리 걱정없이 부담없이 먹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영양분이 부족한 단점도 있습니다. 주 성분은 ‘글루코만난’ 으로 식이섬유에 속하며 수용성 섬유로 분류됩니다. 생산은 주로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이고 수확 시기는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수확하면 가공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건강식품이나 다이어트식품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
대한비만학회에서도 체중 조절을 위한 좋은 식품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곤약의 주 성분인 글루코난만은 소화가 매우 느려 칼로리로 계산되지 않고, 소화기관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부피를 증가시켜 포만감을 일으키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특징 음식으로 치우친 편식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영양소가 거의 없는 식품이기 때문에 매일 이것을 끼니로 대체한다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먹는방법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해 섭취할 수 있는데요. 처음 먹을때는 물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먹기 전에 미리 물에 담구어 부풀린 후 요리하시면 좋습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 살짝 익혀서 채소와 함께 볶아 간장이나 소스로 맛을 내어 볶음요리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면요리처럼 파스타나 라면처럼 응용할수도 있고 건강 스무디나 주스같은 음료에 추가해 마셔도 좋습니다.
주의점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 식품의 성분인 ‘글루코난만’은 소화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섭취시에는 양을 조절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다이어트에 최적인 곤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바르게 섭취하고 활용하면 굉장히 효과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한 식습관을 늘 유지하시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